[G-Military]일본 최신 이지스함 마야급 2번함 하구로함 진수

기사입력 : 2019-07-1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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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조선업체인 재팬마린유나이티드(JMU)가 17일(현지시각) 요코하마 조선소에서 일본의 최신 이지스함인 마야급 2번함 하구로함을 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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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진수된 일본 마야급 이지스함 2번함 하구로함.사진=제인스닷컴

18일 방산 전문 매체 제인스닷컴에 따르면, 마야급은 이지스함인 아타고급의 개량형인 최신 이지스함이다. 이번에 진수된 함정의 함명은 하구로, 함번은 180이다. 해상 운항 시험 등을 거쳐 2021년 3월 취역할 예정으로 있다. 지난해 7월30일 진수한 초도함 마야함은 내년 3월 취역한다.

하구로함은 일본 해상자위대가 보유한 8번째 이지스함이 된다.건조에 16억 달러가 투입됐다.
하구로함은 길이 170m로 아타고급 이지수함보다 5m 길다. 기준 배수량은 8200t으로 아타고급보다 450t 무겁다. 그만큼 공간이 많아져 최신 장비와 무기를 탑재할 수 있다는 뜻이다. 미국 방산업체 록히드마틴과 레이시언이 제작한 AN/SPY-1D(V) 위상배열레이더와 노드롭그루먼의 ANSPQ-9B X-밴드(주파수 8~12.5기가헤르츠) 고해상 화력관제 레이더가 뒷받침하는 최신형 이지스 전투 체계(베이스라인 9)와 탄도미사일 방어 시스템 BMD 5.1, 미국이 개발한 협동교전체계(CEC)를 장착한다. CEC 체계는 마야함이 각종 센서와 무기 플랫폼으로 이뤄진 광역 네트워크(그리드)의 일부로 같은 체계를 탑재한 다른 함정과 정찰과 표적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해준다.

대공방어를 위해 최신형 다용도 미사일인 SM-6와 강력한 요격 미사일 SM-3 블록IIA로 무장한다. SM-3 블록IIA의 최대 사거리는 2500㎞, 요격 고도는 1500㎞에 이른다. 북한의 탄도탄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이 향상됐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대잠작전을 위해 다기능 예인형 선배열 소나 체계와 전자전 능력을 갖췄다.

제너럴 일렉트릭제 가스터빈 엔진의 강력한 출력 덕분에 하구로급은 시속 30노트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다고 한다.

승조원은 300여명이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

박희준 편집국장(데스크) jacklond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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