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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운명의 한 주, 트럼프 트위터 미중 무역전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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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운명의 한 주, 트럼프 트위터 미중 무역전쟁 끝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7대변수 …① 중간선거 ② 환율 ③ 국제유가 ④ 트럼프 ⑤ 신흥국 ⑥ 이란 ⑦ 아르헨티나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7대변수 …① 중간선거 ② 환율 ③ 국제유가 ④ 트럼프 ⑤ 신흥국 ⑥ 이란 ⑦ 아르헨티나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7대변수 …① 중간선거 ② 환율 ③ 국제유가 ④ 트럼프 ⑤ 신흥국 ⑥ 이란 ⑦ 아르헨티나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와 한국증시 코스닥 코스피에 운명의 한 주가 밝았다.

한동안 지속되어온 증시 침체가 계속될 것인지 주가상승의 대반전이 올 것인지 중대한 분수령이다.
11월5일부터 11월 9일까지 뉴욕증시에서 최대 변수는 미국 중간선거이다. 중간선거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느냐에 따라 뉴욕증시와 원 달러 환율도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뉴욕증시 관계자들은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코스피 코스닥 환율 국제유가 들을 좌우하는 최대의 변수로 미중 무역전쟁 대타협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미국 중간 선거는 6일 시행된다. 435개의 하원 의석 전원과 상원의석 100석중 35석을 교체한다.

지금의 미국 하원은 공화당이 240석으로 민주당의 195석 보다 무려 45석이나 많다. 상원은 공화당이 51석으로 민주당 49석보다 소폭 많다.

미국 에서는 공화당이 상원 다수당을 유지하고 하원이 민주당에서 다수당이 되는 상황을 예측하고 있다.

이 경우 트럼프의 정책에 대한 의회의 견제가 강화될 수 있다. 상원에서 공화당이 승리하면 정책상 제약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도 특별한 불안 재료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오히려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진단도 나온다.
역대 공화당 대통령하에서 의회가 양당으로 분점 됐을 경우 S&P 500 지수의 연간 상승률이 평균 12%로 가장 좋았다.

월가에서는 공화당이 양원 모두 다수를 유지하면 증시에 강한 호재가, 민주당이 상·하원을 장악하면 악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11월 말로 예정된 G20 정상회의 기간 예정된 양국의 정상회담을 두고 엇갈린 소식이 쏟아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내각에 무역협정 초안을 마련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일부 언론 보도가 있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해당 보도를 부인하면서 협상 타결이 임박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직접 중국과 협상 타결이 가까워졌으며, 좋은 협상이 될 것이란 발언을 내놨다.

대통령을 비롯한 핵심 관계자의 발언이 엇갈리면서 시장도 다소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의식해 의도적으로 낙관적인 발언을 내놓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도 제기된다.

중간선거 전후 중국과 무역과 관련한 미 정부 관계자들의 발언 내용에 따라 주가가 심한 변동성을 보일 수 있다.

미국 금리 움직임도 변수이다. 오는 8일 11월 FOMC 결과가 발표된다. 금리가 동결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지만 연준의 입장이 주목된다.

연준이 통화긴축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하면 금리가 다시 상승하면서 증시 불안을 자극할 수 있다.

지난 주 다우지수는 전주보다 2.36% 오른 25,270.83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2.42% 상승한 2,723.06에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2.5% 상승한 7,356.99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버크셔해서웨이가 지난 3분기 68억8000만 달러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클래스 B 주식의 주당 영업이익도 2.79달러로 전년 동기(1.40달러) 대비 배 가까이 늘었다. 클래스 A·B·C 등 주식 등급은 의결권과 배당 형식 등을 기준으로 나뉜다.

버크셔해서웨이의 수익은 보험영업과 철도 인프라 부문 재평가, 투자자산의 평가이익 등이다.

버크셔해서웨이는 애플을 비롯해 웰스파고, 코카콜라,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등 미국 내 주요 IT·금융·소비재 주식을 보유한 투자회사다.

직접 영위하는 사업은 자동차보험 가이코 등 보험·재보험 사업과 인프라 투자 사업이다.

버핏은 전날 애플 주식이 6% 넘게 하락하면서 지분가치 총액이 4조 원 넘게 증발하는 쓰라림을 맛봤지만 하루 만에 이를 상쇄할 정도의 놀랄 만한 투자 성적표를 내놨다.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코스피 코스닥 환율 국제유가의 운명을 좌우할 한주가 시작됐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