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말레이지아 고속철도 건설 전격 중단… 마하티르 긴축재정 선언

기사입력 : 2018-05-29 09:08 (최종수정 2018-05-2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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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말레이지아 고속철도 전설 전격 중단… 마하티르 긴축재정 선언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
말레이지아와 싱가포르를 잇는 동남아 첫 국가간 고속철도 건설이 백지화됐다.

마하티르 모하맛 말레이시아 총리 29일 기자회견을 갖고 말레이지아- 싱가포르 고속철(HSR) 사업을 중단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마하티르 총리는 고속철(HSR) 사업 중단으로 적지않은 피해가 우려되지만 계속할경우 야기될 피해에 비교하면 지금이라도 그만두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말레이이자와 싱가포르를 잇는 동남아 첫 국가간 고속철도(HSR) 사업은 총 사업비가 600억 링깃으로 책정 되어있다. 우리 돈으로 16조원을 조금 넘는 금액이다.

고속철도 전체 길이는 350㎞이며 그중 말레이시아 구간이 335㎞, 싱가포르 구간이 15㎞씩 이다.

말레이이자와 싱가포르는 두 나라는 2017년부터 고속철도 건설 사업자와 자산관리 회사 선정 입찰을 진행해 왔다.

이 사업에는 중국과 일본, 한국, 프랑스 등이 높은 관심을 보여왔다. 그동안 직 간접적으로 관심을 보여왔던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 한국 건설업체등에게도 파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HSR 사업이 말레이지아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중단되면 말레이시아가 피해보상금을 물도독 되어있다.

피해보상금의 규모는 5억 링깃 우리돈으로 14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마하티르는 집권 이후 대대적 재정긴축을 시행하고 있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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