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정규통화 인정, 미국 연준 FOMC 특별보고서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미국 연준이 FOMC 회의를 열어 기준 금리를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연방준비은행에서 가상화폐 보고서가 나왔다.

미국 세인트 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의 전략분석가인 크리스틴 스미스(Christine Smith)는 가상화폐와 암호화폐는 연준이 발행하는 법정화폐와 차이가 없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놨다.
크리스틴 스미스(Christine Smith) 전략가는 가상화폐 보고서 발표 이후 CNN에 출연해 "가상화폐와 암호화폐는 연준의 정규 통화와 다를 바 없다고 역설했다. (Christine Smith, a content strategist with the Federal Reserve Bank of St. Louis, suggests bitcoin is less “exotic” and more boring than people may think. Bitcoin’s two use cases are as a store of value and a currency, the latter of which Smith uses to argue a trio of reasons why the leading digital currency is no different than “regular currency.” CNN 보도 인용)

그는 가상화폐가 정규통화에 못지않다는 근거로 3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무보증 통화라는 사실이다. 즉 Backed by Nothing. 둘째는 제한된 공급량이다. 즉 Finite Supply이다.

셋째 분산이다. 즉 Decentralized이다.

다음 가상화폐의 3가기 특성에 대한 크리스틴 스미스(Christine Smith) 전략가의 주장


1. Backed by Nothing= Bitcoin, like the US dollar, isn’t backed by any physical asset like gold. Its value is a consequence of the demand that people place on it, which has currently catapulted the price to about the $9,300 level. Smith cites Fed economists who previously argued that “bitcoin units have no intrinsic value,” adding that neither does the US dollar, euro or Swiss franc.

For instance, paper money is comprised of cotton and linen, which makes it cheap to make. The US government abandoned the gold standard during the Depression and removed its international ties to the system in the seventies. Since that time, fiat money issued by the Federal Reserve isn’t backed by gold, but your money is still valuable.
While bitcoin is debated to be characterized as a currency, asset or investment, Smith says regardless of how you slice it, “bitcoin units have no intrinsic value.”

2. Finite Supply=Her next argument is tied to the finite amount of bitcoin that will ever be created. As CCN’s recent reminder said, there’s only 21 million bitcoin in total supply. The supply/demand dynamics of bitcoin and other cryptocurrencies and “shocks” in the demand is what leads to the volatility that this market experiences.

Meanwhile, contrary to popular belief, the Fed doesn’t print money, Smith notes, but instead “increases or decreases the monetary base” (banks’ reserve balances + money in circulation). There’s $1.63 trillion in US currency in circulation, as of the Q1 2018, most of which is comprised of Federal Reserve notes.

Smith says that while it may be hard to believe, “scarcity” is at the core of the Fed’s strategy for stability in the monetary system, as “to maintain its value, money must be in limited supply.”

3. Decentralized

Lastly, she evoked Satoshi Nakamoto’s vision –“A purely peer-to-peer version of electronic cash would allow online payments to be sent directly from one party to another without going through a financial institution.” — Satoshi Nakamoto’s white paper

While the decentralized nature of bitcoin is what differentiates it from fiat currencies, Smith observes a similarity in the way that cash is spent, “requiring no intermediary to process a transaction.” She concludes with the anonymity feature that is associated with cash. As for bitcoin, while its founder remains anonymous, its transactions are recorded on a public ledger that’s traceable.


연준 고위 관계자가 가상화폐와 암호화폐에 대한 의견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증시에서는 미국 연준 FOMC 고위 관계자가 가상화폐를 정규통화로 인정한 것은 앞으로 가상화폐 미래와 시세와 관련하여 매우 중대한 의미를 지닌다고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지금 당장 연준이 가상화폐를 법정통화로 채택한 것은 아니지만 그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는 점에서 고무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한편 가상화폐와 암호화폐 시세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일부 가상화폐 시세는 오르고 일부 가상화폐는 내리고 있다.

3일 새벽 미국 증시와 암호화폐 및 가상화폐 거래소 그리고 한국의 빗썸거래소 등에 따르면 시세가 오르는 가상화폐가 시세가 내리는 가상화폐보다 많다. 가상화폐 시세 하락을 알리는 파란색 시그널이 암호화폐 시세 상승을 알리는 빨간색 시그널보다 적다.

이 같은 암호화폐와 가상화폐의 혼조 상황은 뉴욕증시 다우지수와 코스피 코스닥 달러환율 국제유가 그리고 금값 등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 시간 현재 암호화폐와 가상화폐의 통화별 시세 변동률을 보면 비트코인 (+0.69 %) 이더리움 (+1.70 %) 리플 (+4.36 %) 비트코인 캐시 (+3.28 %) 이오스 (+9.50 %) 라이트코인 (+0.68 %) 트론 (-0.99 %) 모네로 (+3.91 %) 등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또 대시 (+1.28 %) 비체인 (+15.13 %) 이더리움 클래식 (+0.64 %) 퀀텀 (+1.14 %) 아이콘 (+2.03 %) 비트코인 골드 (+3.03 %) 제트캐시 (+2.30 %) 등은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밖에 엘프 (-0.55 %) 카이버 네트워크 (+1.55 %) 미스릴 (-1.39 %) 모나코 (+1.46 %) 등도 시세가 활발하게 변하고 있다.

오르고 떨어지는 가상화폐 중에서도 리플(+4.36 %) 이오스(+9.50 %) 비체인(+15.13 %) 등이 특히 많이 상승하고 있다.

다음은 가상화폐 시세판 / 시가총액 실시간 시세 변동률 (%) 24시간 거래금액/ 빗썸거래소

비트코인 167조 9399억 9,978,000 원 +69,000 원 (+0.69 %) (≈ 83,819,384,554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이더리움 72조 9682억 743,500 원 +12,500 원 (+1.70 %) (≈ 43,883,512,991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리플 36조 2914억 933 원 +39 원 (+4.36 %) (≈ 121,808,393,741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비트코인 캐시 24조 9067억 1,479,000 원 +47,000 원 (+3.28 %) (≈ 20,370,568,777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이오스 16조 7442억 20,390 원 +1,770 원 (+9.50 %) (≈ 525,655,068,397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라이트코인 9조 0080억 161,900 원 +1,100 원 (+0.68 %) (≈ 2,501,144,496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트론 6조 4874억 100 원 -1 원 (-0.99 %) (≈ 121,965,418,834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모네로 4조 2453억 265,500 원 +10,000 원 (+3.91 %) (≈ 5,080,127,846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대시 4조 0819억 513,000 원 +6,500 원 (+1.28 %) (≈ 2,059,925,241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비체인 2조 7091억 5,135 원 +675 원 (+15.13 %) (≈ 9,103,148,940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이더리움 클래식 2조 3565억 23,450 원 +150 원 (+0.64 %) (≈ 9,379,048,239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퀀텀 2조 1067억 23,920 원 +270 원 (+1.14 %) (≈ 17,306,434,944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오미세고 1조 8600억 17,360 원 +740 원 (+4.45 %) (≈ 5,913,266,935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아이콘 1조 8385억 4,765 원 +95 원 (+2.03 %) (≈ 10,142,291,212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비트코인 골드 1조 3416억 79,700 원 +2,350 원 (+3.03 %) (≈ 2,761,269,551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제트캐시 1조 1923억 315,500 원 +7,100 원 (+2.30 %) (≈ 794,756,505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엘프 5332억 2,143 원 -12 원 (-0.55 %) (≈ 74,573,791,767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카이버 네트워크 3805억 2,815 원 +43 원 (+1.55 %) (≈ 9,978,065,242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미스릴 3701억 1,203 원 -17 원 (-1.39 %) (≈ 36,039,666,885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모나코 1921억 12,140 원 +175 원 (+1.46 %) (≈ 3,446,228,262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