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대형주들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3일 만에 또 다시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22일 새벽에 끝난 뉴욕 증권거래소와 나스닥 거래소의 현지시간 기준 21일자 거래에서 다우지수는 0.34포인트 오른 1만8285.74로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4.97포인트, 0.23% 상승한 2130.82를 기록했다.
지난 18일의 사상 최고치 기록인 2129.20을 사흘 만에 한 번 더 뒤집었다.
또 나스닥 종합지수는 19.05포인트, 0.38% 오른 5090.7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욕 증시 상승에는 애플과 아마존이 크게 기여했다.
기업들의 연이은 자사주 매입도 주가 상승의 한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가 상승은 그 효과가 일시적일 뿐만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는 중장기 하락 요인이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향후 증시를 불안하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