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MTV는 24일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에 '2019 MTV 하티스트 서머 슈퍼스타'에 방탄소년단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특히, 4400만 표 넘는 투표 수 중 압도적인 1970여만 표를 받았다.
영국 MTV가 매년 여름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고의 슈퍼스타를 선정해 발표하는 'MTV 하티스트 서머 슈퍼스타'는 2013년 제정, 올해로 7회를 맞았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원 디렉션, 2016년 피프스 하모니, 2017년 레이디 가가, 2018년 셀레나 고메즈가 하티스트 서머 슈퍼스타로 뽑혔다.
방탄소년단은 영국에서도 큰 인기다. 지난 4월 발매한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6일 미국 뉴저지 푸르덴셜센터에서 열리는 '2019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5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