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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토 85%가 빙상 그린란드?... 영상 5~10℃ 따스한 기온, 영하 10℃ 그저 쾌적한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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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토 85%가 빙상 그린란드?... 영상 5~10℃ 따스한 기온, 영하 10℃ 그저 쾌적한 온도

그린란드가 25일 포털에서 관심이다.

덴마크어로 ‘그뢴란’이라고 하는 그린란드의 인구는 5만 명, 행정 중심지는 누크이고 전 국토의 85%가 빙상으로 덮여 있다.
빙상의 높이는 내륙부로 들어가면서 점차 높아져 최고점은 3,300m에 달한다. 섬의 날씨는 빙하 지역에서 뿜어 나오는 차가운 공기로 언제나 서늘하다. 이곳에서는 영상 5~10℃까지는 따스한 기온이고, 영하 10℃는 그저 쾌적한 온도로 통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린란드라고 하면 얼음과 추위 그리고 어두움을 연상한다. 하지만 혹독한 추위는 그렇더라도 어두움의 경우는 잘못된 고정관념이다. 어두움이 전 지역을 오랫동안 지배하는 경우도 있지만, 여름철에는 약 3개월 동안 태양이 지지 않는 곳도 있기 때문이다.

그린란드의 기후는 꽤나 예측하기 힘들다. 각 지역마다 다르기도 하지만 갑자기 변하는 날씨는 기상대라고 해도 예측하기 힘들 정도다. 따라서 날씨에 관한 정보는 원주민에게 물어보는 것이 상책이다.

이렇게 불리한 기후 조건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교육 수준은 꽤나 높은 편이며, 이것이 그린란드를 현대적으로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