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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인사이드] 류제국이 걸어온 가시밭길?... 2006년 MLB에 승격 했지만 1.1이닝만에 강판 트리플 A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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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인사이드] 류제국이 걸어온 가시밭길?... 2006년 MLB에 승격 했지만 1.1이닝만에 강판 트리플 A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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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를 선언한 LG트윈스 류제국이 23일 포털을 달구고 있다.

류제국은 덕수정보산업고등학교 3학년 때 2001년 청룡기 고교야구 대회를 마치고 계약금 160만 달러의 조건으로 시카고 컵스와 입단 계약을 맺었다.

시카고 컵스 입단 후 컵스 구단 산하 마이너 리그 트리플 A 팀인 아이오와 컵스에서 활동하다가 2006년 MLB에 승격됐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4개의 아웃카운트를 잡는 동안 무려 4피홈런, 7실점(6자책)한 후 1.1이닝만에 강판당했다. 그 날 패전은 면했으나, 다음 날 트리플 A로 강등됐다.

이 경기 이후 MLB에는 2번 더 올라왔다. 시카고 시절에 친했던 선수는 투수 리키 놀라스코였으며, 그에게는 오랜 룸메이트이자 원어민 영어 선생님이었다고 회고했다.

그 외에도 시카고 산하 마이너 리그 팀에서는 펠릭스 피에와 친분이 있었다.

2007년 2월 14일 탬파베이 데블 레이스에 외야수 앤드류 로페스, 투수 그렉 라인하드를 상대로 트레이드됐다.

2007년 4월 7일 토론토와의 경기에서 구원 등판해 MLB 데뷔 첫 승을 거뒀다.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2008년 시즌 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웨이버 공시됐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이적해 백차승과 한 팀이 됐다. 그러나 얼마 안 돼 2009년 3월 2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웨이버 공시된 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영입하려 했으나, 그가 팔꿈치 부상을 안고 있어 4월 2일 클리블랜드가 영입을 취소해 샌디에이고에서 완전히 방출됐다.

2010년에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으나 비자 문제로 캠프 합류가 늦어져 다시 방출됐다.

더 이상 미국에서 활동할 팀을 찾지 못해 MLB 활동을 접고 2010년 5월에 귀국했다. MLB 통산 28경기에 등판해 1승 3패, 1홀드, 7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