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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프랑스 ‘노란 조끼’운동 ‘G7 정상회의’ 반대집회 가세…경찰 경계태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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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프랑스 ‘노란 조끼’운동 ‘G7 정상회의’ 반대집회 가세…경찰 경계태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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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G7 정상회의를 앞두고 '노란조끼'운동이 반대집회에 가세하면서 경찰이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주말 프랑스에서 열리는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에 반대하는 항의활동에 프랑스의 반정부운동 ‘노란 조끼’와 스페인의 바스크 민족주의 단체가 가세했다. 항의활동은 글로벌화에 반대하는 단체나 환경보호단체가 주도하고 있으며 선진국의 정책이 빈부격차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G7회의 개최지인 프랑스 비아리츠 근교의 앙다이에과 스페인의 이룬에서는 50개의 비정부조직(NGO)이 ‘반(反)G7’회의를 개최해 선진국 경제정책과 환경정책에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G7회의에 반대하는 ‘얼터너티브(대안) G7’의 세바스티안 베릴은 “G7회의는 빈부격차를 메인 테마로 내걸고 있지만 선진국 정책자체가 격차를 낳고, 격차를 넓히는 원인이 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와 함께 반세계화 단체가 ‘노란 조끼’와 제휴하는 것에는 모순은 없다며 “프랑스의 가장 중요한 사회운동인 ‘노란 조끼’가 참여하지 않았으면 ‘반 G7회의’는 실패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란 조끼’운동은 연료에 대한 환경세 과세에 반대하는 운동으로서 시작되어, 작년 종반부터 금년 초까지 프랑스에서 매주 항의시위를 실시한 바 있다.

그는 스페인 바스크 독립운동에 대해서도 “폭력행위를 포기하고 있으며 반세계화라는 공통의 세계관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 G7정상 회의는 앙다이에와 이룬에서 24일 평화적 시위 행진을 벌일 예정이다. ‘노란 조끼’운동도 이날 항의활동이 금지된 빌아리츠에서 시위를 벌일 것을 예정하고 있어 경찰이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