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밤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순간포착') 1048회에는 "커버 메이크업하는 18살 고등학생" 편으로 영화 캐릭터 분장 소녀 추아영(18)양을 소개한다.
우디를 비롯해 네뷸라, 스타로드, 아이언맨 등 추아영 양의 손에서 탄생한 영화 캐릭터만 수십 명에 달한다고.
더욱 놀라운 점은 분장만으로 영화 속 캐릭터를 똑같이 재현해내는 추아영 양은 독학으로 분장 기술을 터득했다고 한다.
2년 전, 우연히 학교 축제에서 귀신의 집 호러 분장을 맡게 된 추양은 이후 커버 메이크업에 푹 빠졌다고 한다. 그녀는 축제 후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해 SF, 착시 분장을 시작했다.
3개월 전 처음으로 도전한 아이언맨 커버 분장이 SNS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커버 분장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것.
메이크업과 그림을 독학해 영화 속 캐릭터를 고스란히 재현하는 열여덟 소녀의 커버 분장 세계는 이날 밤 8시 55분에 방송되는 '순간포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