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 주최하는 이번 제주도민 공청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수소융복합실증사업 중 ‘제주도 대규모 재생에너지 연계 P2G 통합운영 실증사업 사전타당성 조사’ 연구과제의 하나로 마련되는 행사이다. 제주 도민에게 수소 에너지 사업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공청회는 ▲국내·외 수소경제 비전 ▲수소 에너지의 안전성 고려 방안 ▲제주도 수소사회 추진방향 등 주제를 놓고 전문가 토론과 도민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제주에너지공사 관계자는 “제주도가 ‘수소경제 사회’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주민 수용성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이번 도민공청회에서 주민 이견을 경청해 제주도 에너지 자립을 위한 발판 마련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