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시장은 현재 일본 수출규제 대응에 고군분투 중인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와 반도체 소재 국산화에 성공한 ㈜세원하드페이싱을 방문했다.
특히, 자체 개발한 반도체용 Y2O3 코팅소재 양산화를 위해 올 해 추가로 30억원을 투자한 결과 그동안 전량 일본 수입에 의존하던 소재의 대체품 개발에 최근 성공했다고 업계측은 밝혔다.
㈜세원하드페이싱은 이 핵심기술의 권리 보호를 위하여 현재 미국, 일본, 한국에 특허 출원을 완료한 상황이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우리 지역 내 기업인 세원하드페이싱의 일본 수입의존 제품 국산화를 위한 노력에 진심어린 경의와 박수를 보낸다”며 “국가적으로도 세라믹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우리 시에서도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세라믹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내 유일의 첨단세라믹 특화 산업단지인 목포세라믹산단을 조성하고,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와 세라믹기업들이 집적한 첨단세라믹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및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