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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영국 THE 소규모 대학평가 세계 3위…아시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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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영국 THE 소규모 대학평가 세계 3위…아시아 1위

1위는 미국 칼텍, 2위는 프랑스 에콜 폴리테크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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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POSTEC·포항공대)이 세계 최고 권위의 대학평가기관인 영국 타임스고등교육 '2019 소규모 세계대학평가'에서 세계 3위에 올랐다.사진= 포스텍
포스텍(POSTEC·포항공대)이 세계 최고 권위의 대학평가기관인 영국 타임스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이하 THE)이 최근 발표한 '2019 소규모 세계대학평가'에서 세계 3위에 올랐다.

포스텍은 1위인 미국의 칼텍(Caltech), 2위 프랑스의 에콜 폴리테크니크(École Polytechnique)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아시아권 대학에서는 1위였다.

1위인 칼텍(캘리포니아공과대학)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 있는 과학기술계의 사립대학이다. 규모는 작지만 자연 과학과 공학에 중점을 두고 소수정예 영재교육을 추구하는 세계적인 연구중심대학이다. 과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과 칼 앤더슨, 리처드 파인만 등이 몸 담았던 곳으로 유명하다.

2위에 이름을 올린 에콜폴리테크니크는 프랑스 남쪽 외곽 파레조에 있는 주정부 소속의 공업대학이다. 프랑스 국가 엘리트 교육기관인 그랑 제콜 가운데 하나이다. 1903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앙투안 앙리 베크렐과 전 프랑스 대통령 지스카르 데스텡이 졸업했다.

포스텍은 다른 대학에 비해 산학협력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인정받아 3위에 올랐다.

THE는 매년 학생 수가 5000명 미만의 대학을 대상으로 세계 랭킹을 발표한다. 소규모 세계대학평가는 세계대학평가와 동일한 지표인 ▲교육성과▲연구실적▲논문당 인용도▲산업체 수입▲국제화 수준등 5개 분야 13개 지표를 사용해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한다.

양보다 질을 우선시하고 맞춤형 교육을 지향하는 소규모 대학의 특성이 기존 대학평가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음을 고려해 따로 소규모 대학만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다.

THE는 "포스텍은 미래 공학자를 길러내기 위해 지난 1986년에 설립된 이래 학생들에게 새로운 벤처 창업을 위한 동아리와 예비 창업가 지원, 특허 교육, 창업 휴학 등 다양한 기업가정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 같은 창업 활성화노력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