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방식으로 운영되는 대중교통 익산‘행복콜버스’가 이달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1호 차량은 원수리와 제남리, 두여리 방면을, 2호 차량은 호산리, 태성리 방면을 운행하게 되며오전 7시~9시까지, 16시~18시까지는 5개 노선만 운행된다.
9시~16시까지는 호출시 언제든지 달려가는 수시 콜방식 형태로 운행된다.
이용객들은 각 마을에서 버스를 호출해 시내버스가 자주 다니는 여산면까지 행복콜버스를 이용하거나 반대로 여산면에서 버스를 호출하면 집까지 이용할 수 있다.
1회 이용요금은 300원이며 출발지에서 1시간 전까지 사전예약하면 조금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이번 행복콜버스의 운행 효과를 면밀히 분석해 이를 토대로 대중교통 체계의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종광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347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