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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골드만삭스, 아시아의 4마리 호랑이 경제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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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골드만삭스, 아시아의 4마리 호랑이 경제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

홍콩 1.5%→0.2%, 싱가포르 1.1%→0.4%, 한국 2.2%→1.9%, 대만 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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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그룹은 홍콩 싱가포르 한국 대만 등 아시아의 4마리 호랑이의 경제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그룹은 아시아의 호랑이로 불리는 홍콩, 싱가포르, 한국, 대만에 대해 기존의 성장률 전망치를 낮춰 발표했다.

골드만삭스는 "과거에는 세계경제에 대한 노출이 많으면 많을수록 강점으로 작용했지만 미중 무역마찰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무역분쟁으로 세계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어 기존의 주장이 무색해졌다"고 설명했다.

앤드루 틸톤(Andrew Tilton)을 비롯한 골드만의 이코노미스트들은 "아시아 4개국 모두 국내의 혁신을 비롯해 글로벌화, 그리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으로 동력을 받는 곳이기 때문에 세계 경기침체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풀이했다.
'아시아의 호랑이'라는 이름은 4개국이 1980년대와 1990년대 무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한 것에서 따온 이름이다.

골드만의 분석에 따르면 일부 국가는 미중 분쟁에 따른 중국의 생산라인이 이동되는 무역 분산화로 이득을 받을 가능성도 있지만 그 혜택은 베트남 등 중국과 육로로 이어지는 동남아시아 국가로 향할 가능성이 높다.

골드만이 2019년도 새로운 성장률 전망치에 따르면 홍콩은 1.5%에서 0.2%, 싱가포르는 1.1%에서 0.4%, 한국은 2.2%에서 1.9%, 그리고 대만은 2.4%에서 2.3%다.

2020년도의 성장률 전망치도 수정되었다. 홍콩은 2.3%에서 1.9%, 싱가포르는 2.4%에서 1.6%, 한국은 2.3%에서 2.2%, 대만은 2.4%에서 2.2%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