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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혼조마감] 최종시세 … 다우지수 99.97p↑ 나스닥 -7.32p↓… R의 공포 코스피 코스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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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혼조마감] 최종시세 … 다우지수 99.97p↑ 나스닥 -7.32p↓… R의 공포 코스피 코스닥 정조준

[뉴욕증시 혼조마감] 최종시세 … 다우지수 99.97p↑ 나스닥 -7.32p↓  S&P 500지수  0.25%↑R의 공포 코스피 코스닥 정조준 이미지 확대보기
[뉴욕증시 혼조마감] 최종시세 … 다우지수 99.97p↑ 나스닥 -7.32p↓ S&P 500지수 0.25%↑R의 공포 코스피 코스닥 정조준
[뉴욕증시 혼조마감] 최종시세 … 다우지수 99.97p↑ 나스닥 -7.32p↓ S&P 500지수 0.25%↑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가 혼조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 상승동력은 미국의 7월 소매판매 지표 였다.

미국 상무부는 16일 7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7%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장의 전망인 0.3% 증가를 크게 넘어선 것으로 나타난 이후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가 올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99.97포인트(0.39%) 상승한 25,579.39에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00포인트(0.25%) 오른 2.847.60에 마쳤다.

스닥 지수는 7.32포인트(0.09%) 하락한 7,766.62에 마감했다.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 마감시세

NASDAQ 7766.62 -7.32 ▼ 0.09%
NASDAQ-100 (NDX) 7484.89 -5.24 ▼ 0.07%
Pre-Market (NDX) 7510.25 20.12 ▲ 0.27%
After Hours (NDX) 7495.40 10.51 ▲ 0.14%
다우지수 DJIA 25579.39 99.97 ▲ 0.39%
S&P 500 지수 2847.60 7 ▲ 0.25%
Russell 2000 1461.65 -5.87 ▼ 0.40%

미국 국채 2년물과 10년물 금리 역전 현상은 여전히 부담이 되고 있다.

그 바람에 전날 다우지수가 800포인트 넘게 떨어졌다.

중국과의 무역전쟁과 관련해서는 우려와 기대가 교차했다. 중국은 이날 미국이 9월에 중국산 나머지 제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면 "필요한 대응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이 중간 지점을 찾아 일본 오사카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이 합의한 내용을 시행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콩의 시위를 둘러싼 긴장은 여전히 부담이 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무역합의를 원한다면 앞서 먼저 홍콩부터 인도적으로 다루라고 말했다. 그는 홍콩 문제 해결을 위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동도 추진할 수 있다는 의사를 드러내는 등 강도를 다소 높였다. 그는 또 시진핑 주석이 홍콩 시위대를 직접 만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종목 별로는 월마트 주가가 6.1% 급등한 반면 계 부정 의혹이 제기된 GE 주가는 11.3% 폭락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 경제 펀더멘털은 여전히 좋고 특히소비자가 꽤 좋아 보인다"면서, 금리 역전이 지속할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9월 25bp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58.1%, 50bp 금리 인하 가능성을 41.9% 각각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4.16% 하락한 21.18이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지수와 중국증시 상하이지수는 중국위안화 환율 일본엔화 환율 국제유가 등은 R의 공포에 질려있다. 오늘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가 주목된다. 국제금값은 고공행진이다.

유럽 증시에서 유로 Stoxx 50 지수는 0.18% 하락한 3,282.78로 장을 마쳤다. 런던 증시에서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13% 하락한 7,067.01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 지수도 전 거래일 종가보다 0.70% 떨어진 11,412.67로 장을 끝냈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 40 지수는 0.27% 하락한 5,236.93을 기록했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