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모두 다 쿵따리' 24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진미은(명지연 분) 보건소장은 한수호에게 송하남(서성광 분)이 송보미에게 친아버지 얘기를 해줬다는 말을 전한다.
한편, 이나비(서혜진 분)는 뭔가 수상한 점을 발견한 엄마 조순자(이보희 분)에게 "나한테 비밀 없어?"라고 들이댄다.
이런 저런 비밀이 많은 조순자는 "갑자기 그게 무슨 말이야?"라고 나비에게 너스레를 떤다.
그러자 나비는 "어제 어딜 갔었어?'라며 조순자의 전날 행적을 캐묻는다.
전날 조순자는 과거 32년 전 이봄 유기 목격자인 치매노인 송씨를 정신병원에 감금했다.
한편 송씨가 보미에게 주려던 실종아동 전단지를 다식(김태율 분)에게서 받은 한수호는 고민 끝에 보미에게 "어렸을 때 사진을 갖고 있어요?"라고 묻는다.
이어 한수호는 "혹시 시간 되면 나 좀 도와줄래요?"라고 보미에게 제안해 무엇을 도와달라는 것인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생모로 추정되는 조순자에게 버림받고 송씨에게 구조된 송보미가 미국 입양 후 처음 오게 된 고향 쿵따리 마을에 정착하게 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시골 적응기를 그리는 '모두 다 쿵따리'는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