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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생제르맹-바르셀로나 네이마르 이적협상 본격 시작…언론들 전망은 ‘극과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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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생제르맹-바르셀로나 네이마르 이적협상 본격 시작…언론들 전망은 ‘극과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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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바르셀로나가 드디어 기지개를 켰다. 현지시간 13일 유럽 주요 언론들은 바르셀로나 에릭 아비달 등 간부를 프랑스에 파견해 네이마르 복귀에 대해 파리 생제르맹(PSG)과 협상했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를 둘러싼 상황은 알려진 대로다. 사상 최고액으로 이적한지 2년 만에 브라질 스타는 PSG를 떠날 작정이다. PSG도 제의에 따라 방출할 의향이지만 바르사는 이적료 전액을 현금으로 조달하기 어려워 주요 선수에 금전을 더한 거래를 제시하고 있다. 끼어 넣을 선수 후보로는 필리페 쿠티뉴, 이반 라키티치, 넬송 세메두 등이 꼽히고 있다.

PSG의 레오나르도 스포츠디렉터(SD)와의 수 시간에 걸친 대화는 네이마르 문제 해결에는 이르지 못했다. 거액이 움직이는 거래인만큼 단번에 결정되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이 만남에 대한 반응 보도에는 미묘한 차이도 보인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어려운 협상이기는 마찬가지라며 바르셀로나 측이 이전보다 비관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네이마르 복귀를 향해 “조금 가까워졌다”라고 하고 있다. 반면 ‘아스’지는 진전이 없었다며 PSG와 직접협상을 시작한 것은 역시 네이마르를 노리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전략적 어드밴티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SPN 역시 협상에 진전이 없고 PSG가 불만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PSG는 쿠티뉴와 세메도에 1억2,000만유로(약 1,630억1,880만 원)을 더한 조건을 원하고 있으나 바르셀로나가 제시한 최고의 조건은 쿠티뉴와 라키티치에 8,000만유로(약 1,086억7,920만 원)을 더한 것이었다고 한다.

프리미어리그 이적시장이 닫히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폴 포그바를 영입하기 어려워진 마드리드가 적극 노릴 것으로 알려진 네이마르. PSG와의 거래를 마무리하는 팀은 스페인 양대 클럽 중 하나rk 될 것인가, 아니면 어느 쪽의 교섭도 성사되지 않고 끝날 것인가. 올여름 최대의 ‘빅딜’이 될 수 있는 교섭의 전개가 주목받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