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노르망디(PARIS NORMANDIE)'는 12일(현지시간) "한국 TV 스타 이다 도시가 고향인 페캉에서 피에르 쿠크-카스텔노보 전무와 지난 10일 재혼했다"고 보도했다.
신부 이다 도시는 디자이너 힐이 특별히 제작한 하이컷 드레스를 입었으며 녹색, 노란색, 파란색, 그리고 흰색 바탕에 붉은 색으로 된 꽃무늬는 한국 민속 그림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라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한편, 이다 도시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비 신랑 피에르 쿠크-카스텔노보와 담은 투샷,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 등을 게재해 결혼식 준비 과정을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이다 도시는 1992년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 학생으로 처음 한국에 온 후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1993년 한국인 남성과 결혼한 이다 도시는 아들 둘을 낳았으며 2009년 이혼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