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난퉁 노선은 제주항공의 78번째 정기노선이며 인천-난퉁 노선 운항은 제주항공이 국적항공사 가운데 처음이다.
인천-난퉁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주 3회(화·목·토) 오전 10시10분에 출발해 중국 난퉁공항에 오전 11시25분 도착하고, 난퉁에서는 낮 12시4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15시4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난퉁은 우리나라 기업들도 다수 진출해 있어 비즈니스 수요가 있는 곳"이라며 "상하이와는 2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세계 여행객들이 좋아하는 유럽풍 카페거리 신천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상하이 디즈니랜드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박상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