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분부터 정오까지 HTS와 MTS의 접속 장애로 고객들의 주식 거래가 차질을 빚었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데이터의 과부화가 걸리며 시스템프로그램의 오작동이 발생했다”며 “신속하게 복구작업을 벌였으며 낮 12시 기준으로 복구를 완료해 지금은 정상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접속 장애로 제때 주식을 거래하지 못한 고객들은 항의가 잇따랐다. 인터넷상에는 "유진투자증권에서 접속 장애에 따른 매도 차액을 보상하기로 했다"는 내용이 돌기도 했다.
이 관계자는 “금감원에 전산장애를 보고했으나 전산복구 이후 별다른 통보를 받지 못했다”며 “손해가 확인되는 부분은 규정에 따라 보상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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