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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만큼 뜨거운 대구 분양열기…‘신천센트럴자이’ 1순위 청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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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만큼 뜨거운 대구 분양열기…‘신천센트럴자이’ 1순위 청약 마감

최고 49.5대 1, 평균 33.3대 1 경쟁률…16일 당첨자 발표

지난 2일 대구시 달서구에서 개관한 신천센트럴자이 견본주택에서 방문객들이 청약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GS건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일 대구시 달서구에서 개관한 신천센트럴자이 견본주택에서 방문객들이 청약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GS건설
GS건설이 대구 동구 신천동에서 분양하는 ‘신천센트럴자이’ 1순위 청약에 1만2000여 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성공리에 마감됐다.

9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신천센트럴자이는 8일 1순위 청약에서 36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2159명이 몰려 평균 33.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타입별로는 84㎡A타입이 167가구 모집에 8270명이 몰리면서 최고 4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84㎡C타입 40.3대 1 ▲84㎡D타입 21대 1 ▲84㎡B타입 7.9대 1 등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대구지역 분양시장이 뜨거운 것은 사실이지만 이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많은 분들이 청약을 해주신 만큼 조기 완판에 대한 기대도 조심스럽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천센트럴자이는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193-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총 8개동, 5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모든 가구가 전용 84㎡로 구성됐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6일이며, 27일부터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 135-4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