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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15년 만에 광주광역시 ‘더샵’ 아파트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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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15년 만에 광주광역시 ‘더샵’ 아파트 분양

염주주공아파트 재건축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총 1976가구 중 851가구 일반분양

광주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이미지 확대보기
광주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
광주광역시에서 모처럼 포스코건설의 ‘더샵’ 아파트가 공급된다. 지난 2004년 광주 ‘봉선 포스코 더샵’에 이어 15년만이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광주 서구 화정동 857번지 5층 규모의 염주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는 지상 최고 30층 18개동 총 197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일반분양분은 851가구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07가구 ▲76㎡ 679가구 ▲84㎡ 65가구로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입주는 오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전 세대의 남향 위주 배치와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설계해 주거 쾌적성과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3~4베이(Bay), 드레스룸, 와이드 주방, 복도 팬트리 등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공간효율도 극대화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옆에 화정남초가 있고 전남중, 광덕고 등이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1호선 쌍촌역과 종합버스터미널이 인접해 교통 환경도 좋다. 도보거리에 계획된 지하철 2호선 월드컵경기장역이 건설되면 교통 여건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광주광역시에 15년 만에 선보이는 더샵인 만큼, 지역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크다”면서 “포스코건설의 기술력을 활용해 지역 내 랜드마크로 짓겠다”고 밝혔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