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애큐온캐피탈, 새 대표이사에 이중무 사장 선임

공유
0

애큐온캐피탈, 새 대표이사에 이중무 사장 선임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신임 대표이사 사진=애큐온캐피탈이미지 확대보기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신임 대표이사 사진=애큐온캐피탈
애큐온캐피탈이 새 대표이사에 이중무 현 사장을 선임했다.

애큐온캐피탈은 지난 1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중무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새 대표이사(CEO)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대표는 캐피탈 업계에만 20년 넘게 근무한 캐피탈 금융의 베테랑이다.

1995년 한국씨티그룹캐피탈에서 업계에 첫발을 디딘 이 대표는 효성그룹 산하의 효성캐피탈에서 Biz전략 팀장, 마케팅 팀장을 거쳤다.

이후 KT그룹으로 자리를 옮겨 2006년 KT가 캐피탈사를 설립하며 금융업에 진출할 당시 실무를 책임졌다.

2015년에는 KT캐피탈 영업총괄 전무를 역임한 이후 사장 자리에 오르면서 회사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같은 해 두산캐피탈의 인수를 진두지휘했으며, KT캐피탈과 두산캐피탈 양사 CEO를 겸임하다가 2017년 합병 회사의 사장을 지냈다.

이중무 대표는 이날 취임사에서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의 역량 강화는 물론 변화하는 시장 환경과 금융업의 컨버전스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사업 기회도 지속해서 타진할 것”이라면서 “다양하고 혁신적인 금융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해 5년 후인 2023년까지 자산 5조5000억원 대 회사로 성장해 캐피탈업계 선두권 회사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이효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