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rvival! 건설인을 위한 현장 실전 영어'의 제목으로 발간된 롯데건설의 영어 교재 내용은 해외현장 근무 중인 임직원들의 비즈니스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건설현장의 기초용어와 생활회화 위주로 구성돼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초기에 초급 베트남어 교재로 제작하려 했으나, 실제 베트남에서 현지어보다 영어의 활용도가 높고, 장기적으로 영어 교재가 넓게 이용될 수 있다고 판단해 영어로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올해 경영 슬로건 ‘60년 롯데건설! 세계로, 미래로!’인 만큼 실전영어 교재가 임직원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