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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2분기 영업이익 2207억…전년동기比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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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2분기 영업이익 2207억…전년동기比 41.6%↓

건설부문 영업익 전년比 35% 급감…지난해 건설부문 실적호조 기저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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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삼성물산 사옥. 사진=뉴시스
삼성물산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20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삼성물산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조9720억 원으로 0.6% 소폭 증가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2074억 원으로 37.5% 감소했다.

영업이익 감소 원인은 지난해 건설 부문 실적 호조에 따른 기저효과와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상사 부문 실적이 줄었기 때문이다.
올해 1분기 실적과 비교하면 건설 수익성 개선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4%, 109.9% 증가했다.

부문별로 보면 건설 매출액은 3조1520억 원으로 플랜트 호조에 힘입어 전년보다 0.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58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35% 감소했다.

상사 부문 매출은 3조5650억 원으로 자원 트레이딩 물량 증가에 전년보다 0.5%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270억 원으로 원자재값 하락 등 글로벌 무역환경 영향에 52.6% 감소했다. 리조트부문은 전년보다 11.7% 줄어든 53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바이오부문은 작년 2분기 120억 원 영업흑자에서 올해는 270억 원 영업적자로 돌아섰다.

삼성물산 측은 “하반기에는 핵심지역 건설 프로젝트와 신규 상품 확대 등으로 연간 수주 목표를 달성하고, 원자재 가격·수요 회복 등의 효과로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