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 베트남 FPT와 공동컨설팅 수행 계약 체결

수원대(총장 박진우) 크리에이티브센터는 지난 8일 하노이 FPT 캠퍼스에서 베트남 민간부문 투자 활성화 및 투자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컨설팅 수행을 위해 FPT 소프트웨어와 공동 계약을 체결했다.

FPT 소프트웨어는 Technology, Telecom, Education을 주요 사업으로 매년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의 대표 기업 ‘FPT 그룹’의 주요 계열사로 1만6천 명의 직원을 보유한 초대형 소프트웨어 회사다.
이번 사업으로 수원대와 FPT 소프트웨어는 베트남 중앙정부부처인 기획투자부(MPI)가 사용할 민간부문 투자정보시스템 구축 컨설팅을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또한 투자정보시스템 구축 컨설팅의 법/제도 및 TOGAF 기반의 아키텍트 영역(BB/AA/DA/TA)에 대한 현행 시스템 분석, To-Be Model 수립, 통합 DB 구축, Data Cleansing 컨설팅 등의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대 크리에이티브센터장 홍석우 교수는 “이번 사업으로 한국의 선진적인 SW설계기술과 컨설팅 기법을 베트남 정부기관 시스템 구축에 전수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며, 공동컨설팅 과정에서 나온 결과물을 활용해 경제경영과 IT 분야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융합교과과정을 신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