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부터 진행중인 일반 공모청약 물량은 전체 공모 주식수의 20%인 17만2800주다.
슈프리마아이디는 지난 16일~17일 이틀동안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사전청약)을 실시해 공모가를 희망가의 최상단인 2만7000원으로 결정했다.
당시 수요예측에는 1220개의 기관이 참여해 1124.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180억8100만 원, 영업이익은 51억8800만 원, 순이익은 35억7100만 원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슈프리마아이디의 수요예측에 참여한 1220개의 기관 중 60.7%인 741개의 기관이 공모가 최상단을 넘어선 3만원 이상으로 참여했으나 시장친화적인 가격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며, “생체인증 분야의 성장성과 인도, 프랑스 등 주요 해외시장을 선도하는 것이 투자매력”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생체인증 시장의 고성장세에 주목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점유율 40%로 1위를 차지하는 인도시장의 경우 정부의 주도로 생체인식 솔루션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제품수요도 확대될 것”이라며 “상장 이후 유통가능물량은 전체 주식수의 28.9%인 약 86만주로 유통물량부담도 적다”고 말했다.
코스닥시장의 상장예정일은 내달 1일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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