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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日 돼지콜레라 '비상'…아이치현 넘어 미에현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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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日 돼지콜레라 '비상'…아이치현 넘어 미에현까지 확대

양돈장부터 출하처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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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일본 기후현에서 최초 발견된 돼지콜레라가 올해 아치치현에 이어 미에현까지 광범위한 지역으로 확대됐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일본 전역에서 돼지콜레라 비상이 걸렸다. 올해 초 일본 아이치현(愛知県)을 중심으로 창궐했던 돼지콜레라가 최근 남부 미에현(三重県)까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에현은 23일(현지 시간) 동현 이나베(いなべ)시의 양돈장에서 사육하는 돼지 2마리가 죽어 있었다는 신고를 22일 접수했으며, 현 검사소에서 조사한 결과 돼지콜레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기후현 현청 소재지 기후시(岐阜市)에서 최초 발견된 돼지콜레라는 올해 아치치현으로 확대된 이후, 이번에 미에현까지 포함된 것으로 일본 중남부 지역 양돈 농가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발병 양돈장으로부터 출하처에는 나가노(長野), 기후(岐阜), 아이치(愛知), 시가(滋賀), 오사카(大阪) 등 농장도 포함됐으며 이들 시설에서도 모두 감염이 확인되고 있어 실제 피해는 더욱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 발표에 따르면 22일 오전 10시45분께 양돈장에서 돼지가 죽어가고 있다는 보고가 있었는데 당국은 하루가 지난 23일 아침부터 돼지 농장 출입 검사 등을 실시했다고 한다.

통제되지 않았던 하루 동안 돼지콜레라가 어느 정도 확산됐는지 파악되지 않고 있다. 23일 밤 지역 조사에서 국가급 조사로 확정될 예정이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