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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쌍용차 등 성수기 대비 마케팅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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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쌍용차 등 성수기 대비 마케팅 올인

르노삼성, 자동차 기자 대상 대규모 시승행사 내달 개최
쌍용차, 티볼리가솔린 홍보…코란도1.5 가솔린 연내출시
타타대우, 친환경 LNG차량 도입…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테슬라, 모델 X·S 등 주력 모델 고객 장기 시승행사 마련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동차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자동차 판매는 비수기이다. 이를 감안해 국내외 승용, 상용 완성차 업체들이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가을 성수기에 대비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국내외 자동차 기자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모든 차량의 장거리 시승행사를 내달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최근 출시한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에 대한 기자단 시승행사가 큰 성공을 거둔데 따라 기획됐으며, 이번 시승에서 기자들은 SM6, QM6, 클리오, 상용차 마스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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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QM6. 사진=정수남 기자
이번 시승은 서울과 태백, 양양과 서울 구간에서 8월 매주 1박 2일 일정으로 펼쳐진다.

이번 장거리 시승은 고속국도 주행을 비롯해 태백 스피드웨이 트랙 주행, 트위지 슬라럼 주행, 마스터로 수동운전 프로그램 등으로 각각 이뤄졌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큰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자동차 전문기자 덕에 르노삼성의 실적이 상승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지난해 여름 진행한 장거리 시승회를 개선해 다양한 체험 이벤트 등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쌍용자동차는 소형 SUV 티볼리 가솔린 모델 판매에 주력하고, 가솔림 모델의 장점을 적극 알린다. 2015년 9월 불거진 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배기가스 조작사건) 이후 디젤 차량의 사양세를 감안한 전략인 셈이다.

이에 따라 2015년 선보인 1.6 티볼리 가솔린의 뒤를 이어 올해 상반기 출시한 1,5 티볼리 가솔린을 적극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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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1.5 가솔린. 사진=쌍용차
아울러 쌍용차는 연내 1.5 가솔린 엔진을 코란도에도 탑재해 가솔린 라인업을 강화한다.

이는 티볼리 가솔린이 출시 이후 14만5100대가 판매되며 4년 연속 국내 가솔린 SUV 판매 1위를 차지한데 따른 것이다.

쌍용차 예병태 대표이사는 “앞으로 지속적인 제품혁신과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으로 티볼리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최근 인천시 서구청 등과 ‘수도권 매립지 쓰레기운반차 등 친환경 천연가스(LNG)차량 도입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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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타타대우 사장 김방신, 한국가스공사 경영관리 부사장 임종국, 인천시 서구청장 이재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서주원,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부회장 신원식, 유진초저온 대표이사 양원돈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타타대우
이번 협약에는 타타대우, 인천 서구청을 비롯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유진초저온(주) 등이 참여했다.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공동 대응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협약은 친환경 LNG 차량 도입을 서둘러 수도권매립지 주변 지역 환경 개선과 주민 건강권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타타대우는 10월까지 노면청소차 1대, 암롤청소차 2대, 콘크리트믹서트럭 1대 등 4대의 LNG차량을 개발·제작해 인천시 서구와 유진초저온에 차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기차 전문 업체 테슬라는 보유하고 있는 차량을 일주일간 테슬라로 바꿔 전기차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테슬라의 스포츠 세단 모델 S 와 SUV 차량 모델 X를 현재 고객이 보유 중인 차량과 바꿔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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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 S. 사진=정수남기자
안전하면서도 운전의 재미를 강조한 고성능 스포츠 세단을 경험하고 싶은 고객은 모델 S를, 가족 차량을 원하는 고객은 동급 차량 중 최대 적재공간을 지닌 모델 X를 각각 추천한다고 테슬라 코리아는 강조했다.

참여 희망 고객은 26일까지 응모 가능하며, 21세 이상의 유효한 운전면허 소지자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응모 고객 중 3명을 추첨해 일주일간 장기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테슬라 코리아 관계자는 “테슬라 전기차는 가솔린 차량보다 효율적이고 빠르며, 더 재미있게 운전 할 수 있다”며 “고객은 이번에 고급 전기 세단 모델 S와 최고급 전기 SUV 모델 X를 모두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