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임금 단체협상 교섭이 결렬된 이래 노조는 이달 쟁의행위에 대한 찬반 투표를 통해 찬성 84%로 파업을 가결했다.
올해는 비교적 더위가 덜한 탓에 현재 1~2일 걸리던 출장 서비스 대기 시간이 파업으로 4~5일로 길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임단협이 조속히 타결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현재까지 해온 것처럼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효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