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한일전서 한국당이 백태클… 일본 선수 찬양하면 신친일”

추경 볼모로 정쟁 반복하는 한국당에 강력 경고

기사입력 : 2019-07-2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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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안에 대해 설명 하고 있다./뉴시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한일전에서 한국당이 백태클 행위를 반복하는 데 대해 준엄히 경고한다"며 "심지어 일본 선수를 찬양하면 그것이야말로 신(新)친일"이라고 언급했다.

이 원내대표의 이 같은 언급은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볼모로 정쟁을 반복하는 자유한국당을 겨냥한 것으로 한국당의 추경 처리의 전제조건으로 정경두 국방부 장관 해임건의안 표결과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데 대해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21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오늘부터 저는 정쟁이라는 아주 나쁜 악순환의 고리를 단호히 끊는 길로 나서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유한국당이 강 대 강 대치를 원한다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수단도 꽤 많이 있다는 것을 경고한다"고 밝혔다.
이어 "법대로 (국회선진회법 위반 사건에 대한) 수사와 재판을 받기를 촉구한다"며 "지연하면 할수록 국민 심판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 휴전 기간이 두 달도 안 돼 끝날 수 있다"며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의 협상과 합의로 나아가는 최선의 환경은 추경을 볼모로 한 정쟁 중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여전히 추경은 꼭 필요하다"면서도 "한국당이 아직 정쟁에서 벗어나 추경 처리할 준비가 안 된 듯 하다. 우리는 한국당이 추경을 처리하겠다고 스스로 말할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내일 국회의장 주재 정례회동에서 추경 처리를 위한 최종 결론이 나와야 한다"며 "만일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한국당의 반복적인 정쟁에 매여 의사일정 합의에 소모적인 시간을 허비하느니 한국당이 추경을 처리할 때까지 기다리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부터 착실해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조건 없이 대일 결의문을 채택하고 추경을 처리할 수 있는 돌파구를 열 수 있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이태준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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