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황주연 발가벗겨 묶어놓고 채찍질 … 2008년 센트럴시티 살인사건 진상

그것이 알고싶다가 센트럴 시티 살인사건을 정조준했다.

센트럴 시티 살인은 2008년 6월 17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반포동 고속버스터미널 호남선 부근 노상에서 만 33세의 남성 황주연이 피해자인 전처인 30대 여성 00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사건이다.
그 사건 발생후 11년동안 피의자 황주연이 아직 검거되지 않았다.

피의자 황주연은 1975년생이다. 올해 나이 44다.

고향인 전북 남원에서 농기계 거래를 중개하면서 생활했던 황주연은 피해자인 30대 여성과 1997년 결혼을 했으나 6년만에 이혼을 했다.

이후 재결합했다가 3년만인 2006년 다시 이혼을 했다.

2008년 6월 17일, 황주연은 자신의 딸을 미끼로 전처를 고속버스터미널에 불러낸 뒤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황주연은 범행 다음날인 6월 18일 매형에게 신도림역 역사에서 전화를 걸어 자신의 딸을 챙겨달라면서 목숨을 끊겠다라는 전화를 걸었다.
경찰은 이후 황주연이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가까운 방배동에 한 PC방에서 자신의 아이디로 농기계 사이트에 접속한 흔적을 발견했으나 이후 추적이 끊어졌다.

그것이 알고싶다에는 미제강력사건을 해결해달라는 청원이 쏟아지고 있다.

강남딥하우스살인사건,일산태영프라자방화사건,잠수교뺑소니승용차일가족추락사건,박상은양 살인사건,김은정 아나운서실종사건,동작구아가방살인사건, 지한별양 유괴사건,윤노파살인사건,탄천변 허만오암매장사건,공인회계사 임길수살해유기사건,압구정 치과의사 모녀 살인사건 등등이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