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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방미 차이잉원 총통 교민파티서 “중국의 압력이 거세도 대만은 버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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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방미 차이잉원 총통 교민파티서 “중국의 압력이 거세도 대만은 버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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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순방지인 미국에서 교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고 있다.
대만의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외교관계를 가진 카리브 해 4개국 순방을 마치고 19일(현지시간) 경유지인 미국 덴버(콜로라도)에 도착했다. 현직 대만 총통이 이 지역을 방문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이날 밤 재미 화교들과의 파티에 참석해 인사를 한 차이 총통은 중국을 염두에 두고 확실히 대만은 (중국으로부터) 큰 압력을 받고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압력이 아무리 커도 버틸 수 있다며 중국의 압력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자세를 보였다.
내년 1월 총통 선거에 대해서는 “대만에 있어서 중대 국면의 싸움이다. 이 시련을 극복해야 한다”며 참석자들에게 단결과 여당인 민진당의 공천이 확실한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파티에는 콜로라도 주의 제레드 폴리스 지사(민주당)나 같은 주 선출의 콜리 가드너 상원의원(공화) 등도 모습을 보였다. 가드너 의원은 “미국과 대만의 관계는 사상 최고의 상태에 있다”라며 차이 총통의 내방을 기뻐했다. 차이 총통은 덴버에서 2박 후 22일 대만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