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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약간 쓰며 감칠맛 영지 버섯?... 꾸준히 복용땐 몸 가벼워지고 노화 늦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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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약간 쓰며 감칠맛 영지 버섯?... 꾸준히 복용땐 몸 가벼워지고 노화 늦어져

영지버섯이 20일 온라인에서 관심이다.

영지는 한국에서는 불로초과의 버섯인 영지 또는 근연종의 건조시킨 자실체를 말한다.
영지는 불로초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진 버섯이다. 중국에서는 영지를 비롯해서 자지의 자실체를 건조시킨 것을 말한다. 일본 공정서에는 수록되어 있지 않다.

영지에 대한 기록은 중국의 후한에서 삼국시대 사이에 성립된 본초서인 신농본초경에서 찾아볼 수 있다.

신농본초경은 약물을 상·중·하의 3품(品)으로 나누어 구분하고 있는데, 영지는 그 중 상품에 수록되어 있다. 신농본초경의 상품에 수록된 약물들은 독이 없고 오랜 기간 복용해도 부작용이 적으며 몸을 이롭게 하는 약물로 구성되어 있는데, 영지는 꾸준히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노화가 늦어지며 수명을 연장시켜 신선처럼 된다고 서술하고 있다.

영지의 한자명은 신령스럽다는 의미의 '靈'과 버섯을 의미하는 '芝'를 사용하고 있다. 이외에 다른 명칭에는 상서로운 버섯이라는 의미의 단지(芝), 신선과 관련되어 있다는 의미의 신지(神芝)·선초(仙草), 늙지 않는 약초라는 의미의 불로초(不老草) 등이 있다. 이러한 명칭을 통해 영지의 외형이 사람들에게 범상치 않은 느낌을 주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십장생 중의 하나, 진시황이 찾던 불로초 등의 이야기로 회자되고 있다.

이 약재는 냄새가 거의 없고, 맛은 약간 쓰며 감칠맛이 느껴진다. 기운은 평해서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