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뮌헨 공과 대학, GPS와 카메라 영상만으로 비행기 자동 착륙 지원 시스템 개발

지상에서 유도하는 계기착륙장치(ILS)에 의존 안해

기사입력 : 2019-07-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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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뮌헨공과대학(TUM) 연구팀이 항공기의 착륙을 지원하는 계기착륙장치(ILS)에 의존하지 않고 GPS와 카메라에서 얻은 정보만으로 자동 착륙시키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항공기가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도록 비행장에는 활주로 위치 등을 지상에서 비행기로 전달하는 ILS가 정비돼 있다.

일본 국토교통성의 자료에 따르면 ILS는 지향성이 강한 전파를 진입 중의 비행기를 향해서 조사(照射)함으로써 적절한 각도로 활주로로 향하는지 등을 비행기 측에서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구조다.

그러나 작은 비행장에는 ILS가 없는 경우가 있어 시계 불량의 경우는 착륙할 수 없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연구팀이 개발한 시스템은 GPS에서 얻는 위치정보, 가시광선 카메라와 적외선 카메라로 얻는 영상정보를 이용해 ILS를 사용하지 않고 자동으로 비행기를 착륙 시킨다.

GPS 위치정보는 오차가 커 영상정보를 해석해 활주로에 대한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고 비행기를 자동 조종해 착륙한다. 적외선으로 영상을 촬영하는 것은 가시광선에 의한 촬영이 시계가 나쁜 경우 보조하는 의미가 있다.

연구팀은 실제 비행기를 이용해 실험했는데, 완전한 자동 조종으로 ILS를 사용하지 않는 착륙에 성공했다.

시험 항공기에 탑승했던 조종사에 따르면 이 시스템으로 인해 공항에서 멀리 떨어진 지점에서부터 활주로를 인식해 활주로 중앙으로 정확히 착륙할 수 있었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

김형근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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