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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의 ‘의사 요한’ 첫 방송 시청률 8.4%… 시청자 “나간.홍간이 뭡니까?” 지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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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의 ‘의사 요한’ 첫 방송 시청률 8.4%… 시청자 “나간.홍간이 뭡니까?” 지적도

사진=SBS 제공
사진=SBS 제공
레지던트에서 12년 만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된 지성의 '의사 요한'이 첫 방송부터 8.4% 시청률로 나쁘지 않은 성적으로 출발을 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오후 10시부터 방송된 SBS TV 새 금토드라마 '의사 요한' 첫 회 시청률은 6.0%-8.4%로 집계됐다.
1회에선 차요한(지성 분)과 강시영(이세영)의 만남을 그렸다. 교도소에 일일의무관으로 온 강시영은 위급한 환자 앞에서 어쩔 줄 몰라 헤맸지만, 의사 출신 재소자 차요한의 날카로운 진단으로 간신히 위기를 넘겼다.

이날 방송에서 주요 관전 포인트는 지성의 의사 연기였다. '의사 요한'은 지성이 MBC TV '뉴하트'(2007∼2008) 이후 선택한 메디컬 드라마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뉴하트'에선 흉부외과 레지던트로서 시련을 극복해가며 성장하는 캔디형 캐릭터였다면, '의사 요한'의 지성은 한층 성숙하고 까칠하면서도 내면에는 슬픈 사연을 간직한 복합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시청자들은 “가벼운 스토리에 가벼운 떡밥도 있고 닥터프리즈너를 잇는 명작이 탄생할듯 하네요”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또 다른 시청자는 “나간.홍간이 뭡니까? 매우 거슬립니다. 실제로 이런 호칭 쓰지 않습니다. 현장 모니터링 제대로 하고 드라마 쓰시는지. 작가 수준 의심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