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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클린보험서비스 오픈, 불완전판매율 등 설계사 정보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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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클린보험서비스 오픈, 불완전판매율 등 설계사 정보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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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클린보험서비스 메인 화면./사진=금융위원회
앞으로 보험소비자는 자신에게 보험을 권유하는 보험설계사의 기본정보‧신뢰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0월 보험 모집질서의 건전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e-클린보험 시스템‧GA 통합공시시스템을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른 후속조치로 22일 보험설계사·GA 등 보험 판매채널에 대한 통합정보시스템 ‘e-클린보험서비스’가 오픈된다.

우선 보험협회가 보험회사의 보험설계사 모집경력 확인을 위해 운영 중이던 ‘모집경력 시스템’이 ‘e-클린보험 시스템(가칭)’으로 확대 개편됐다.

보험회사 이외에도 소비자, 보험설계사‧대리점의 조회를 허용했다. 또 보험설계사의 기본적인 모집경력 정보 이외에 불완전판매율, 보험계약유지율 등 신뢰도 정보를 추가 집적했다.

또 생보·손보협회별로 별도 공시되고 있는 GA의 모집실적 등 주요 경영현황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통합공시시스템 마련했다.

설계사가 500명 이상인 대형GA의 경우 불완전판매율, 보험계약유지율 등 신뢰도 정보를 중심으로 비교 조회가 가능토록 구축했다.

보험설계사(개인대리점) 정보를 확인할 경우 보험소비자용 서비스에서 ‘보험설계사 정보조회’를 클릭 후 보험계약을 권유하는 보험설계사의 성명과 고유번호를 입력, 조회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현재 소속 회사‧과거 소속, 제재이력 등 기본정보는 보험설계사의 성명‧고유번호 입력만으로 언제든 확인 가능하다. 불완전판매율, 보험계약유지율 등 신뢰도 정보는 보험설계사가 공개에 동의한 경우에만 확인할 수 있다.

18일 기준 e-클린보험서비스에 대한 보험설계사의 정보 집적 동의율은 약 92.0%(보험회사 전속 92.7%, GA 소속 91.5%)다. 금융위는 보험협회‧보험회사‧GA 등을 통해 설계사들의 정보집적 동의‧신뢰도 정보 공개 동의를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또 설계사가 보험모집 시 e-클린보험서비스를 통해 설계사 정보조회가 가능함을 설명하고 상품설명서에도 기재하도록 이달부터 의무화했으며 내년부터는 보험청약서 하단에 모집종사자의 불완전판매율 기재를 의무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내년 중 e-클린보험서비스 상 집적·산출 정보를 활용해 생·손보 통합 우수보험설계사 선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불완전판매율, 보험계약유지율, 모집건수 등을 활용하며 미동의 설계사는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불완전판매율이 높은 보험설계사에 대해서는 보수교육과 별도의 완전판매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