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토모는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뭄바이 시내에서 진행되는 고속철도역 예정지를 중심으로 한 신도심 'BKC 지구'의 토지 매각 절차에서, 이날 오후 "마하라슈트라주로부터 정식 매수인으로 승인받았다"는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스미토모는 교통 편리성이 높은 도쿄 도심 7구를 중심으로 220채 이상의 오피스빌딩을 건설하고 있다. 하지만 해외에서의 오피스빌딩 사업은 지금까지 없었다. 따라서 이번 인도 오피스빌딩 건설 사업은 스미토모의 첫 해외 오피스빌딩 건설 사업이다.
스미토모는 "향후 꾸준한 성장 전략 추진과 함께, 해외에서의 사업 전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