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신기술, 생산 공장, 재활용 등 폭넓은 분야 상호 협력키로

양사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EV 보급 확대를 목표로 배터리 공급뿐만 아니라 새로운 기술 개발이나 품질 향상, 생산 공장 및 재활용 등 폭넓은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도요타는 지난 6월 2030년까지 전 세계에서 550만대 이상의 전동차를 판매하겠다는 당초 목표를 5년 앞당기기 위해 배터리 조달에 주력할 방침이며,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중국의 CATL과 비야디(BYD), GS 유아사, 도시바, 도요타산업 등 5개사와 제휴할 계획을 밝혔다.
중국 정부는 환경 대책으로 신에너지 자동차(NEV)의 보급 확대를 국가 중대 사업으로 선정해 연구개발과 생산, 공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올해 1월부터는 전체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일정 비율의 NEV를 생산하는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