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쿠크렐라의 헤타페 이적(현재 오퍼가 도착해 있는 단계)은 FC 바르셀로나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수익을 가져다줄 최신 오퍼레이션이 될지도 모른다. 헤타페는 1,000만유로(약 132억 원)를 지불하게 되어 바르샤는 새 시즌을 위한 멤버를 만드는 데 약 9,000만유로(약 1,189억 원)의 실탄을 확보하게 된다.
정상 팀 선수의 매각리스트는 지금 1,500만유로(약 198억 원)에서 셀타로 복귀 MF 데니스 수아레즈의 이적이 마지막이다. FC 바르셀로나가 수익을 낸 나머지 오퍼레이션은 B팀 선수에 의한 것이다. 마크 카르도나 획득에 오사수나가 250만유로(약 33억 원)을 내고 세르히오 바렌시아 획득에 상테티엥느이 200만유로(약 26억4,000만 원)를 내고 있다.
이 9,000만 유로에 가까운 수입이 파리 생제르망에서 네이마르를 다시 데려올 뒷받침이 될 가능성이 있을까? 향후 막바지 이적시장에서 FC 바르셀로나를 주목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