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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현대차그룹 해외 성장 주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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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현대차그룹 해외 성장 주도한다

출시 전, 인도서 셀토스 인기…온라인으로 하루 6천대 이상 구매 계약

기아자동차가 현대자동차그룹의 해외 성장을 견인한다. 전통적으로 기아차는 현대차보다 해외에서 인기가 많았다.

17일(현지시간) 인도의 한 온라인 언론사의 보도에 따르면 기아차가 내달 22일 현지에 선보일 소형 스포츠유틸티차량(SUV) 셀토스가 온라인 구매 계약 하루만에 6046대가 팔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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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셀토스. 사진=기아차
현재 셀토스는 현지에서 딜러 혹은 온라인 예약 사이트를 통해 각각 구매 가능하다.

기아차는 현재 현지에 265개의 판매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만5000달러(2950만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셀토스를 내놨다. 셀토스는 1.4 리터 가솔린 터보와 1.5리터 가솔린, 1.5리터 디젤 엔진을 각각 탑재해 인도 시장에 공급된다.

인도 기아차 관계자는 “셀토스가 160개 도시의 고객들로부터 압도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인도에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현대차보다 해외 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기아차의 올해 상반기 수출 증가세는 전년 동기보다 10.6% 이었으며, 같은 기간 현대차 증가세는 6.3%로 각각 집계됐다.

올해 1∼5월 해외 시장 판매 성장세 역시 기아차가 다소 앞선다.

같은 기간 미국에서 기아차는 4.7%, 현대차는 2.3%, 유럽에서 각각 1.8%, -1.8% 성장했다. 다만,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이 기간 기아차는 -10.7%, 현대차는 -12.5% 각각 역성장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