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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두뚜두' 블랙핑크 월드투어 평균 좌석 점유율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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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두뚜두' 블랙핑크 월드투어 평균 좌석 점유율 97%

걸그룹 '블랙핑크'(YG엔터테인먼트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걸그룹 '블랙핑크'(YG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블랙핑크'의 8개월에 걸친 월드투어 평균 좌석 점유율이 97%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가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월드투어를 시작해 아시아, 북아메리카, 유럽, 오세아니아 4개 대륙 23개 도시에서 32회 공연을 했으며 평균 좌석 점유율은 96.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방콕, 자카르타, 마닐라, 싱가폴, 쿠알라룸푸르, LA, 시카코, 해밀턴, 뉴워크, 애틀란타, 포트워스, 런던, 파리, 마카오, 멜버른 등지의 22회 공연은 매진됐다.

YG는 "블랙핑크가 첫 월드투어로는 이례적으로 큰 규모와 많은 회차 공연을 진행했다"며 "특히 북미 투어에서는 회당 1만 석이 넘는 아레나(경기장) 급 규모로 공연을 펼쳤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지난 4월 발매한 앨범 '킬 디스 러브'는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눈에 띄는 성적을 거뒀다. 앨범은 '빌보드 200'에서 24위, 타이틀곡 '킬 디스 러브'는 빌보드 '핫100'에서 4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히트곡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K팝 그룹 최초로 8억 뷰를 돌파하며 현재까지 K팝 그룹 역대 최고 조회 수를 질주하고 있다. 싸이 외에 K팝 그룹 뮤직비디오가 8억 뷰를 넘긴 것은 처음이었다.

이들은 오는 12월 도쿄돔, 내년 1월 오사카 교세라돔, 2월 후쿠오카 야후 오크돔에서 일본 3개 도시 4회 돔투어를 펼친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