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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24] 롯데건설, 1461억 규모 베트남 '더그랜드맨하탄'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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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24] 롯데건설, 1461억 규모 베트남 '더그랜드맨하탄' 수주

대지면적 1만4000㎡, 아파트 1031가구, 오피스텔 231가구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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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짓는 ;더 그랜드 맨하탄 프로젝트'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은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노바랜드 그룹 본사에서 1461억 원 규모의 '더 그랜드 맨하탄 프로젝트' 공사 계약을 이달 말 체결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지난 5월8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있는 노바랜드 그룹 본사에서 베트남 노바랜드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는 호치민시 1군의 더그랜드맨하탄 (The Grand Manhattan), 2군의 아파트 단지 2곳의 시공과 호치민시, 호치민시 인근의 신도시 개발을 공동추진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노바랜드그룹은 1992년에 설립된 베트남 부동산 개발 업체다. 베트남 부동산 개발의 선두주자로 활약해 왔으며 올해 약 6500가구를 공급할 예정으로 있다.
이번 노바랜드 그룹 MOU 체결로 검토되는 프로젝트는 총 5건이며, 3건의 시공과 2건의 신도시 개발을 포함한다. 이 중 첫 번째인 더그랜드맨하탄 (The Grand Manhattan) 프로젝트는 호치민시 1군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38층, 3개동, 대지면적 1만4000㎡, 아파트 1031가구와 오피스텔 2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로비와 2층은 상업시설이 들어서고 3층~7층은 비즈니스호텔로 사용되며, 그 외 층에는 고급 아파트, 오피스텔 등이 들어선다. 사업비는 총 1461억 원이며 이달 말 계약을 체결하고 12월 착공할 예정이다. 아파트는 2021년 입주할 예정이다.

노바랜드그룹은 "롯데건설이 그동안 한국의 고급 아파트 시장 부문에서 쌓아온 경험뿐만 아니라, 최근 베트남에서의 활발할 투자개발 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이번에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롯데건설은 베트남 내 주택, 신도시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2월 현지 법인인 롯데랜드(LOTTELAND)를 설립했으며 현재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등에서 활발히 개발사업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 한용수 해외영업본부장은 "베트남 업체인 노바랜드와의 협력으로 롯데건설이 베트남 부동산, 건설시장에서 현지화를 구축하고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이번 수주를 계기로 나머지 4개의 사업도 롯데건설만의 노하우로 품질력을 향상시켜 프로젝트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