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페북 주가, FTC 벌금부과 소식 불구 상승

저커버그, 벌금 50억 달러 내고 10억 달러 벌었다

기사입력 : 2019-07-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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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미국 규제당국이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에 대한 책임을 물어 50억 달러(약 5조8850억 원)의 벌금을 부과하기로 한 페이스북의 주가가 벌금 부과 소식이 있던 날 오히려 올랐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개인정보 유출 스캔들에 휩싸인 페이스북에 대해 최근 50억 달러 벌금 합의안을 표결에 부쳐 승인한 지난 12일(현지 시간) 페이스북 주가가 1% 상승하면서 최근 1년새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페이스북의 최대 주주이자 최고경영자인 마크 저커버그는 뜻밖의 주가 상승으로 벌금 부과 소식이 전해진 지 불과 30분 만에 10억 달러(약 1조1770억 원)의 이익을 챙겼다.

4월 공시에 따르면 저커버그가 보유한 페이스북 주식수는 4억1000만주가 넘는다. 이는 페이스북 전체 주식의 88%에 달하는 수치다.

벌금부과 뉴스가 보도된 당일 오후 3시 45분쯤 페이스북 주가는 202.31달러에 머물러 있다가 불과 15분 정도 지난 오후 4시쯤 204.87달러로 올랐다. 이로써 저커버그의 주식가치는 830억 달러(약 97조6827억 원)에서 841억 달러(약 98조9772억 원)로 상승했다.

이 같은 반전은 페이스북이 이 정도 규모의 벌금 부과를 예상했고 이런 예상에 기초해 연간 재정 계획을 짜놓은 상태였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벌금부과 뉴스가 나오자 오히려 긍정적으로 반응한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페이스북은 지난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최대 8700만명의 이용자 개인정보를 영국 데이터 분석회사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에 유출했다. FTC는 페이스북이 2012년 FTC와 합의한 판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1년여 동안 조사했다.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존중하고 허락 없이 이용자 개인정보를 공유하지 않겠다는 게 당시 합의 내용이었다.

하지만 페이스북의 지난 분기 매출이 150억 달러(규모 고객정보 유출에 대한 책임을 물어 50억 달러(약 5조8850억 원)의 벌금을 부과하기로 한 페이스북의 주가가 벌금 부과 소식이 있던 날 오히려 올랐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개인정보 유출 스캔들에 휩싸인 페이스북에 대해 최근 50억 달러 벌금 합의안을 표결에 부쳐 승인한 지난 12일(현지 시간) 페이스북 주가가 1% 상승하면서 최근 1년새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페이스북의 최대 주주이자 최고경영자인 마크 저커버그는 뜻밖의 주가 상승으로 벌금 부과 소식이 전해진 지 불과 30분 만에 10억 달러(약 1조1770억 원)의 이익을 챙겼다.

4월 공시에 따르면 저커버그가 보유한 페이스북 주식수는 4억1000만주가 넘는다. 이는 페이스북 전체 주식의 88%에 달하는 수치다.

벌금부과 뉴스가 보도된 당일 오후 3시 45분쯤 페이스북 주가는 202.31달러에 머물러 있다가 불과 15분 정도 지난 오후 4시쯤 204.87달러로 올랐다. 이로써 저커버그의 주식가치는 830억 달러(약 97조6827억 원)에서 841억 달러(약 98조9772억 원)로 상승했다.

이 같은 반전은 페이스북이 이 정도 규모의 벌금 부과를 예상했고 이런 예상에 기초해 연간 재정 계획을 짜놓은 상태였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벌금부과 뉴스가 나오자 오히려 긍정적으로 반응한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페이스북은 지난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최대 8700만명의 이용자 개인정보를 영국 데이터 분석회사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에 유출했다. FTC는 페이스북이 2012년 FTC와 합의한 판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1년여 동안 조사했다.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존중하고 허락 없이 이용자 개인정보를 공유하지 않겠다는 게 당시 합의 내용이었다.

하지만 페이스북의 지난 분기 매출이 150억 달러(약 17조6520억 원), 작년 수익이 220억 달러(약 25조8896억 원)였던 점을 감안하면 50억 달러 벌금이 사상 최대이긴 하지만 페이스북에 대한 제재 효과가 미미할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

김환용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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