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망(PSG)이 도르트문트에 소속된 프랑스 수비수 압두 디알로(사진)에게 접근하고 있는 듯하다고 독일 잡지 ‘Kicker’ 일본어판이 15일 전했다.
이번 보도에 의하면 디알로는 도르트문트가 이번 여름에 실시하는 미국투어에 참가하지 않을 것이며 파리에서 메디컬 체크를 받을 전망이라고 한다. 문제없이 통과하면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PSG 가입이 발표될 것 같다.
디알로는 지난 시즌 본직인 센터백보다 왼쪽 사이드 백에 기용됐다. 이 상황을 두고 디알로는 “우리들이 같은 비전을 생각하고 있는지, 서로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라고 코멘트하며 불만을 토로한 바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