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드림 FC’는 전문적인 스포츠 교육을 접하기 힘든 아동들을 대상으로 무상 교육을 진행해 심신의 건강을 도모하고 스포츠 관련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리복은 해당 프로그램을 2017년부터 3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코치는 브라이언 이외에 전문 코치들이 함께 했다. 또 임직원 드림코치와 대학생 봉사자들이 아이들과 함께 팀을 이뤄 운동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자신감 있게 운동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역할을 맡았고, 함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참여 학생들은 상계종합사회복지관, 서초 드림스타트의 초등학생과 중학생 32명으로, 리복 ‘마이드림 FC’를 통해 지난 5월부터 매주 크로스핏 수업을 받으며 심신을 단련하고 있다.
이날 참가한 학생들은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빙고 게임, 로잉 게임, 릴레이 게임 등의 미니 게임을 통해 재미있으면서도 전문적인 크로스핏 교육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기념품과 경품행사를 통해 깜짝 선물도 받았다.
리복 관계자는 “마이드림FC 학생들이 매주 수업을 통해 더 건강해지고 밝아지는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낀다. 수업시간 이외에도 집에서 스스로 운동을 하는 친구들이 있을 정도로 아이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대단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가는 주역이 될 아이들에게 재능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고 신체와 정서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리복 측은 ‘스포츠로 세상을 변화시키다(Through sport, we have the power to change lives)’라는 기업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스포츠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