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화웨이 미국 내 연구·개발 자회사 수백 명 인원감축 계획

기사입력 : 2019-07-1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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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통신기기 대기업 화웨이가 미국 내 연구·개발(R&D)부문에서 대규모 감원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감원이 예상되는 곳은 미국 내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화웨이의 연구·개발 자회사 ‘퓨처웨이 테크놀로지(Futurewei Technologies)’다.
이 회사는 현재 미국 내 몇 군데의 연구시설에 850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지만 수백 명이 해고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중국인 종업원 중에는 고용을 유지하면서 중국에 귀국해 계속 근무하는 선택지가 제시된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트럼프 정부는 화웨이와 중국정부의 관계가 국가안보상 불안을 야기하고 있다며 화웨이를 제재대상으로 지목하고 미 정부의 허가 없이 미국 산 부품을 반출하는 것이 금지되는 사업체 목록 엔티티리스트(Entity List)에 이 회사를 추가하고 있다.

미 행정부는 화웨이가 직접 중국정부와 연계돼 있다고 비난하고 있지만 중국정부는 이를 전면부인하고 있다. 제5세대(5G) 이동통신기술을 이끌고 있는 화웨이는 미국이 추진 중인 5G 네트워크에 대한 접근봉쇄를 당하고 있으며, 트럼프 정권은 다른 나라 정부에도 비슷한 금지조치를 취하도록 압박하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김경수 편집위원(데스크)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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