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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한여름 밤의 꿀~같은 시원함!…우리 입맛에 딱인 인기 세계맥주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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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한여름 밤의 꿀~같은 시원함!…우리 입맛에 딱인 인기 세계맥주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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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의 매력은 갈증을 한 번에 해소해주는 청량감과 시원한 맛으로

많은 사람들이 맥주를 즐기고 있다. 특히나 정말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각 나라에서 수입되는 인기 있는 맥주를 한 번씩은 접해봤을 것이다.

각 나라마다 맛도 다르고 색깔과 특징도 가지각색인 해외 맥주들은 가격도 저렴해서

수입맥주 코너에 가면 호기심에 몇 개씩 고르게 된다.

그렇다면 각 대형 마트의 수입맥주와 그중 우리나라에서 많이 팔리는 세계 맥주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었을까? 인기 수입 맥주를 순위별로 소개한다.

[10위 코로나]


특유의 밝은 황금빛이 해변에 와있는 듯한 시원한 느낌을 준다. ‘코로나’라는 이름은 스페인어로 왕관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투명한 병이라 빛에 노출되어 일광취를 잡기 위해 라임이나 레몬을 꽂아 마신다고 한다.

[9위 창]


창 맥주는 태국의 3대 맥주 중 하나이다. 마치 한국의 카스나 맥스 정도로 유명한 맥주라고 보면 된다. 창맥주는 엷은 황금색의 라거 맥주로 알코올 도수 5% 정도의 시원하고 깨끗한 맛이다. 창은 태국어로 코끼리인데 태국 맥주시장의 6% 정도의 점유율로 가장 많이 팔리는 맥주라고 한다. 기름진 음식을 먹었을 때 함께하면 좋다.

[8위 벡스]


벡스는 초록색의 병과 캔으로 우리나라에 수입되고 있는 독일맥주이다. 무엇보다도 벡스는 독일식 라거 특유의 상큼하고 자극적인 쓴맛과 깔끔한 뒷맛으로 맥주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먹어봤을 법한 인기제품이다. 편의점에서 4캔에 1만원에 판매되며 목넘김이 시원하고 강렬한 맛으로 기본에 충실한 맥주라고도 한다.

[7위 버드와이저]


미국의 국민 맥주라 해도 과언이 아닌 버드와이저는 우리나라에서도 너무나 익숙한 맥주 제품이다. 쌀이 많이 들어간 재료로 본연의 맥주 맛은 짙지 않지만 북미의 라거 종류에서는 단연 1위를 차지할 만큼 라거 특유의 청량감과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몰트 맛과 거의 느낌이 없는 홉으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6위 기네스]


​유럽 아일랜드의 기네스 양조장은 맥주 역사의 특별한 위치에 있는데, 더블린에서 가장 많은 직원을 고용하는 회사이며 세계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수준의 양조장이다. 흑맥주로 유명한 기네스 스타우트의 원산지로 이 양조장에서는 관람객들이 기네스 맥주를 시음할 수 있다. 기네스 맥주는 아일랜드 인기 주류로 전 세계 맥주 팬들도 즐기는 음료가 되었다. 볶은 몰트와 커피콩 느낌의 맛으로 검은 빛깔이 특징이다.

[5위 코젤다크]


코젤은 염소라는 뜻으로 체코의 맥주양조회사의 제품이다. 그 이름에 맞게 캔의 바깥쪽에 염소그림이 있는데, 생산 품목은 흑맥주와 라거로 커피와 함께 달콤한 캐러멜 향을 가지고 있는 흑맥주이다. 코젤다크는 도수도 낮고 부드러워 흑맥주를 처음 마시는 사람들도 가벼운 안주와 함께 즐기기 좋다. 시나몬 슈가를 위에 뿌려 마시기도 한다.

[4위 호가든]


호가든은 벨기에의 호가든 지역에서 양조되고 있는 밀맥주로서 평균 알코올 도수 4.9% 정도의 핑크빛 맥주이다. 높지 않은 알코올도수와 부드럽고 섬세한 맛의 독특한 향과 풍미로 유럽, 북미, 아시아 등에서 인정받은 맥주이기도 하다. 달콤하고 산뜻한 과일 향으로 가라앉은 효모를 흔들어 마시면 더 좋은 풍미를 맛볼 수 있어 우리나라 수입맥주 중 여심저격 맥주라고 한다.

[3위 1664 블랑]


크로넨버그 1664블랑은 달콤하면서도 청량감이 있어 여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맥주이다. 국내 주류회사 하이트 진로가 수입해 판매하고 있는데 본국인 프랑스나 중국보다 한국에서의 판매량이 세계 1위라고 한다. 맥주는 쓴맛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쓴맛이 제거된 상태에서 과일 향을 첨가하여 20~30대 젊은 여성들이 주 소비층이다.

[2위 하이네켄]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맥주로 한국에 가장 먼저 수입된 맥주가 바로 하이네켄이다. 또한 하이네켄사는 세계에서 4번째로 큰 맥주회사로 130여 개 국의 나라에서 팔리고 있다. 한국 사람에게도 친숙한 광고로 많이 알려졌는데, 유럽 챔피언스 리그 축구 대항전에서 축구를 보며 마시는 맥주라는 컨셉을 기반으로 마케팅에 성공하여 판매량을 늘리고 있다.

[1위 칭다오]


칭다오 맥주는 독일 뮌헨 맥주 세계 박람회에서 금상을 탄 이력이 있다. 단맛이 나는 독일 스타일의 칭다오 맥주는 대표적인 중국 맥주 브랜드로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맥주이다. 칭다오만의 독특하고 은은한 자스민향과 청량감이 특징이다. 이제 칭다오 맥주는 한국은 물론 아시아, 미국, 독일 등에서 글로벌 맥주로 제법 유명세를 얻어가고 있다.

매년 여름쯤 열리는 한강 밤도깨비 야시장. 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너도나도 야식과 함께

맥주 한 캔씩 마시는 장면을 쉽게 볼 수 있다. 예전에는 맥주 하면 카스 정도 생각났다면

요즘엔 취향별로 선택권이 다양해졌다. 당신의 최애 맥주는 무엇인가?


윤수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oonsm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