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에 3년 재계약 제안 베트남축구협회의 ‘이전에 없던 혜택’ 무엇일까

현지언론 보도 “에이전트도 협회 제안에 호의적...박감독은 신중한 입장”

기사입력 : 2019-07-10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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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8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2019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1차전 이라크와 경기에서 베트남팀이 역전골을 터뜨리자 박항서 감독이 특유의 '어퍼컷(올려치기) 세레모니'로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베트남 축구의 영웅 ‘쌀딩크’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축구협회(VFF)로부터 3년 재계약을 제안받았다고 베트남 언론들이 10일 보도했다.

박 감독의 에이전트도 베트남축구협회의 제안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여 재계약은 시간문제일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넷 등 현지 언론들은 레 호아이 아인 VFF 사무총장을 인용해 "박항서 감독의 에이전트에 3년 재계약을 제안하고 신속하게 협상을 마무리하자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아인 사무총장은 “박 감독의 에이전트가 협회의 제안에 호의적”이라며 “이른 시간 안에 재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VFF는 박 감독이 재계약을 받아들이면 가능한 범위 안에서 연봉 인상과 함께 ‘이전에 없었던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덧붙여 설명했다.

베트남축구계는 박 감독과 3년 재계약을 통해 내년부터 3년간 A대표팀과 22세 이하(U-22) 대표팀의 지휘봉을 맡아 국제무대에서 ‘박항서 매직’을 계속 이어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축구협회의 구체적인 제안이 들어오면 신중하게 검토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감독은 지난 2017년 10월 베트남축구 A대표팀과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내년 1월까지 동시에 지휘한다는 조건으로 계약했다. 감독 연봉은 세금을 뺀 24만 달러(약 2억 8000만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ainygem2@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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